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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개최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31 14:07

수정 2025.08.31 14:07


하나금융그룹의 베트남 봉사활동을 마친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해단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의 베트남 봉사활동을 마친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해단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9일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19기까지 누적 1060명 대학생이 활동을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다. 올해는 특히 역대 최고 경쟁률 33대 1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49명의 대학생들은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봉사활동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방면의 활동 미션을 통해 그룹과 청년세대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하나금융은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톡톡 튀는 대학생만의 시선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현업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해외주식 전용 통장, 트래블로그 카드, 내집연금' 등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하나더넥스트, 하나더이지, 하나더소호' 등 그룹 브랜드 홍보, 금융 AI 활용방안,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신사업 기획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19기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베트남 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해 취약지역 학교 아동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들은 △열악한 교실환경 개보수 △미술, 음악, 전통 등 교육봉사 △K-POP 문화 교류 △교육용 PC 기부 및 설치 등 직접 기획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했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패기로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성료한 대학생들을 격려한다”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은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