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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미국 20개 대학서 오프라인투어 팝업 진행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1 08:41

수정 2025.09.01 08:41

닥터지 미국 오프라인 캠퍼스 투어 이미지.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닥터지 미국 오프라인 캠퍼스 투어 이미지.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능성화장품(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오는 10월 30일까지 미국 20개 캠퍼스에서 오프라인투어 팝업을 진행한다.

1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닥터지는 미국 워싱턴과 오리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4개 지역을 중심으로 UCLA, USC, UC버클리 등 총 20개 캠퍼스를 찾아가 '2025 닥터지 미국 캠퍼스 투어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미국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닥터지 브랜드 스토리를 알리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피부과에서 탄생한 닥터지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닥터지 연구실'을 콘셉트로 연출했다. 또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존 △제품 전시존 △게임존 △Ai 옵티미 체험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브랜드존에서 닥터지 피부건강 진정성과 스토리를 만나고, 제품 전시존에서 닥터지 주력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게임존에서 룰렛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샘플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닥터지 주력 제품군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수분·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광채 탄력 안티에이징 솔루션 '블랙 스네일' △선크림 △자극 없이 각질 케어를 돕는 '브라이트닝 필링 젤'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닥터지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서비스 'Ai 옵티미' 체험도 가능하다.
개인 피부 타입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스킨케어 솔루션과 키트까지 제공한다. Ai 옵티미는 2022년 출시한 뷰티테크 서비스로 누적 50만건 이상 피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 피부 유형을 정밀하게 분석해 준다.


안정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인터내셔널 디비전 부문장은 "이번 캠퍼스 투어 팝업은 미국 현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닥터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임을 알리고, 우수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 침투를 강화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