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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속축제도, 공연도 풍성…6~7일 '백암 백중문화제'

뉴시스

입력 2025.09.01 08:48

수정 2025.09.01 08:48

청소년예술제, 씨름대회 등 프로그램 다채
[용인=뉴시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열리는 '백암 백중문화제'. (사진=용인시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열리는 '백암 백중문화제'. (사진=용인시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의 전통 민속축제 '백암 백중문화제'가 6일부터 7일까지 백암면 백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백중(百中)은 예로부터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사일을 마친 뒤 한가위 한 달 전인 백중날(음력 7월15일)에 휴식을 취하며 민속놀이를 즐긴 것에서 유래했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는 백암 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음력 7월15일을 중심으로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백암면의 순대,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알리며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문화제에서는 백중가요제, 백중청소년예술제, 올드카 전시,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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