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H, 10월까지 즉시 입주 가능한 공가주택 279가구 분양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1 09:36

수정 2025.09.01 09:33

성남판교·오산세교·세종 첫마을 등 LH 청약플러스 통해 모집 공고 예정
LH, 10월까지 즉시 입주 가능한 공가주택 279가구 분양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월까지 즉시 입주 가능한 공가주택 279가구 분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분양전환 시행 이후 현재 공실이거나 우선 분양전환 자격을 갖춘 자가 없어 발생한 잔여 주택에 대한 제3자 분양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면적 85㎡ 초과 주택 또는 선착순으로 공급하는 주택은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8월 28일부터 △성남판교(산운마을12·판교원마을12) △오산세교(5·12단지) △화성동탄(센트럴포레스트) △성남여수(연꽃마을4단지) 등 25가구 분양이 진행중이다.

이중 성남 판교원마을12단지와성남여수 연꽃마을4단지는 대형 평형으로, 유주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 신청 전인 오는 4~5일에는 대상 세대 개방일을 운영한다. 이후 8~9일 청약 접수, 9~10월 중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세종 첫마을(4·5·6단지) △경남 양산 가촌(휴먼빌라 1·2차) △경북 영천해피포유 △대구 신서화성파크드림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LH1단지) 등 254가구 분양이 진행된다.

9월에는 경남 지역 분양전환 잔여 주택 분양이 준비 중이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9월 영천해피포유, 10월 대구 신서화성파크드림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그중 영천해피포유의 경우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는 선착순 동호지정 방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별 세부 공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