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100만원 충전하면 최대 10만원 혜택
이는 시민들의 소비 증가와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인센티브는 기존 7%에서 10%로 3%p 확대되며 시민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100만원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향 조정은 지난 설 명절보다 충전 한도가 50만원 높게 배정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 민생경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광주사랑카드를 활용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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