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재난사태 지역' 강릉 저수율 14.6%…강릉시, 추가 대응조치 발표

뉴스1

입력 2025.09.01 10:20

수정 2025.09.01 11:30

강원 강릉지역이 사회재난이 아닌 자연재난으로는 사상 첫 재난 사태 지역으로 선포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7시부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2025.8.3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강원 강릉지역이 사회재난이 아닌 자연재난으로는 사상 첫 재난 사태 지역으로 선포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7시부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2025.8.3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8월 31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한 관계자가 포클레인으로 물길을 내고 있다. 2025.8.3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8월 31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한 관계자가 포클레인으로 물길을 내고 있다. 2025.8.3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한귀섭 기자 = 강원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지역 식수 87%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일 14.6%까지 떨어졌다. 강릉시는 잠시 후 오전 10시 30분 재난사태 선포 등으로 인한 격상 조치를 발표한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릉 지역 식수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14.9%)보다 0.3%p 줄어든 14.6%까지 떨어졌다.


이 속도라면 약 25일 뒤인 오는 24일 저수량이 동이 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오후 7시를 기해 재난 사태 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는 각 부서와 경찰, 소방, 군 등 각 유관기관을 망라하는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가뭄 대응 중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가뭄 대응 비상대책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 사태 선포와 저수율 고갈 등으로 인한 격상된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