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금거북이 의혹' 이배용 국교위원장 사임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1 10:36

수정 2025.09.01 10:36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5.08.25. kmn@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5.08.25. kmn@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건희에게 금거북이를 건네고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1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배용 위원장은 이날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위원장을 사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는 조사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김건희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최근 김건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씨 모친 최은순씨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금고에 보관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



특검팀은 압수품들을 토대로 이 위원장이 금품을 대가로 김 여사 측에 인사를 청탁했고, 이를 통해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이 아닌지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