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행사 참석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1 10:56

수정 2025.09.01 10:56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만나 양국 경제 협력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8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행사에서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왼쪽)가 부 호(Vu Ho)주한 베트남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제공
8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행사에서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왼쪽)가 부 호(Vu Ho)주한 베트남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제공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가 지난 8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및 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임 대표는 이날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 및 탄소섬유 등 사업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HS효성의 대표적인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HS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후 현재까지 약 46억 달러를 투자하고, 1만 명 이상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베트남 남부의 동나이성, 바리아붕따우성과 중부 꽝남성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고성능 타이어코드와 테크니컬 얀,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간 약 35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임 대표는 “베트남은 HS효성의 글로벌 공급망과 미래 성장 전략에서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