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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지침 마련해야"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1 14:57

수정 2025.09.01 14:57

연천군, 행안부에 지역 주요 현안 건의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 인구감소 지역 정책간담회에 참석, 행정안전부에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1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달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서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포함 및 기회 발전 특구 신청을 위한 수도권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인구감소 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선 8건의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인구 감소 지역인 연천 등 수도권 4개 시·군이 지방 소멸 대응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안부가 정책적 연계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연천이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행안부가)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중앙과 지방, 민간이 함께 만드는 인구 감소 지역의 희망찬 내일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