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임업단체총연합회, '임업 세제 개선 심포지엄' 개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1 14:55

수정 2025.09.01 14:55

임업 세재 현황 및 개선 방안 주제
산림청의 '2025년 산주.임업인을 위한 임업 세제 개선 심포지엄' 포스터.
산림청의 '2025년 산주.임업인을 위한 임업 세제 개선 심포지엄'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오는 9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2025 산주·임업인을 위한 임업 세제 개선 심포지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송옥주·주철현·문금주 의원, 임업단체총연합회 공동주최, 산림조합중앙회 및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주관, 산림청 후원으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백을선 전 전남대 교수와 김영환 국림산림과학원 산림전략연구과장이 각각 임업 세재 현황 및 개선 방안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윤영균 한국산림정책연구회장이 좌장을 맡아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최상태 한국전문임업인협회장 △김준경 전 한국개발연구원장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 과장 △장진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연구소장이 패널로 나선다.

최창호 임업단체총연합회장(산림조합중앙회장)은 “농업의 다양한 세제 감면 혜택과 비교해 임업은 조림 기간, 산지구분 등 과도한 조건때문에 혜택이 제한적”이라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보다 합리적인 의견이 모아져 세제 개편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산주와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내 임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등 임업을 대표하는 32개 단체가 모여 지난 1995년 3월 10일 발족한 연합단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