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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경남銀, 추석 명절 특별자금 1조6000억 마련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1 15:07

수정 2025.09.01 15:06

부산銀·경남銀, 추석 명절 특별자금 1조6000억 마련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1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5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특별대출은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감소 등으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p 금리감면도 제공할 방침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