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첫 매장…센텀시티 인근 지상 3층, 2천710㎡ 규모
'고급 수입차 격전지' 부산 해운대에 람보르기니 전시장 오픈비수도권 첫 매장…센텀시티 인근 지상 3층, 2천710㎡ 규모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슈퍼카를 비롯한 고급 수입차 판매시장의 격전지가 된 부산 해운대에 대규모 람보르기니 전시장이 문을 열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인근에 신규 전시장 '람보르기니 부산'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 문을 연 첫 람보르기니 전시장이다.
지상 3층, 전체면적 2천710㎡ 규모인 람보르기니 부산은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최첨단 3S 통합 전시장으로 조성됐다.
람보르기니 부산은 오는 7일까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라인업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이번 달에 팝업 이벤트, 서비스 클리닉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페데리코 포스치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마케팅·세일즈 총괄 책임자는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 람보르기니 차량 구매와 서비스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역동적인 시장에서 람보르기니 커뮤니티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부산 전시장 양옆으로는 포르쉐, 마이바흐, 볼보, 벤츠, 렉서스 매장이 포진해 있다. 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근처 해변로에는 페라리, 롤스로이스, 마세라티, 벤틀리, 미니, BMW, 아우디 매장 등이 몰려 있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