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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해상공사 동원선박 대상 일제단속 실시

뉴시스

입력 2025.09.01 17:21

수정 2025.09.01 17:21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집중 단속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1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해상공사 동원선박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1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해상공사 동원선박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30일까지 해상공사 동원선박 대상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포항과 경주 지역에서 해상공사 중인 3개소에서 동원한 예인선, 부선 등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포항해경은 해상공사 중인 3개소에서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위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선내 발생 폐유·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법 처리 실태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적합 여부 ▲선박에서 갖춰야 할 증서 및 기록부 비치 확인 ▲기름 공·수급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해양오염 사고 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기상악화 시 해상공사 동원선박의 침수·침몰 등으로 인해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박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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