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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지속해 고객 중심의 연금자산 관리로 수익률을 제고했다. 실제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1년 수익률은 12.48%로 전체 업계(은행, 증권, 보험) 1위를 차지했고, 5년 수익률은 5.66%로 증권업계 선두를 기록했다.
고객 유입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에서 전체 업권 1위를 기록했다. 특히 DC와 IRP 적립금은 3조4206억원 늘어나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증가액의 약 16.4%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적립금이 3조원 넘게 늘어난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결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연금 인출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와 모바일 원-스톱 연금 개시, 퇴직연금 장내채권 매매 서비스, 세액 공제 현황 한눈에 보기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책임의 무게감을 느끼고 수익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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