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진옥동 "공공이익 배분이 금융의 본질"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1 18:27

수정 2025.09.01 18:27

신한금융 24주년 토크콘서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대화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대화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미래에도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공공의 이익을 배분하는 금융의 본질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열린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미래 경쟁환경 변화 속 금융의 본질"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진 회장은 "성장을 위한 자금을 주고받는 모두에게 이익이 됨으로써 우리 사회의 성장을 북돋는 이타적인 역할을 적극 수행하는 생산적 금융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진 회장은 "신뢰는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행적의 누적"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 및 기업의 재산을 지켜주고 미래를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