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는 공공시설 수요가 없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공부지 중 활용성이 높은 두 곳을 대상으로 STO 시범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TO는 특정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다수 투자자가 소액 투자금으로 부동산을 분산 소유하는 유동화 방식이다. 서울시는 △상도5치안센터(동작구 상도동) △신사1치안센터(은평구 신사동) 등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해당 공간을 도심형 미니창고 등 소규모 공간 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적용할 예정이다.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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