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울시 '부동산 조각투자' 추진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1 18:37

수정 2025.09.01 18:37

서울시가 폐 파출소 등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부동산 조각투자(토큰증권·STO)' 방식 자산 유동화에 나선다.


1일 서울시는 공공시설 수요가 없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공부지 중 활용성이 높은 두 곳을 대상으로 STO 시범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TO는 특정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다수 투자자가 소액 투자금으로 부동산을 분산 소유하는 유동화 방식이다.
서울시는 △상도5치안센터(동작구 상도동) △신사1치안센터(은평구 신사동) 등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해당 공간을 도심형 미니창고 등 소규모 공간 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적용할 예정이다.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