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10월 16~18일 서창 영산강자전거길 안내센터 일대에서 어린이들이 목수가 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노작 예술 교육 프로젝트 '2025 어린이목수축제-큐브, 나만의 공간 만들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협업의 가치를 체화하고 창의적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큐브'를 주제로 목재를 단순한 판재가 아닌 모듈로 인식해 직접 설계한 집·성·환상 공간 등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어낸다.
사전워크숍은 27일 설계도 완성, 조형물 시뮬레이션, 안전교육, 못질·톱질 등 기본 목공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3일간 일정으로 △10월 16일 참가 등록, 모둠별 제작 △10월 17일 외부 구조물 제작 △10월 18일 내부 마감과 완성, 부모 초청 네트워크 파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 4~6학년 40명(선착순)과 어린이목수 경험이 있는 중학생 선배목수 10명(선착순)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11일까지 광주문화재단과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서창 억새축제 기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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