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 양국의 여성 기자, 전문가 등 100명이 참석, 정·관계 및 기업 내 구조적 장벽, 미디어에 드러난 여성 과소 대표성 등의 문제를 다룬다.
일본 측에서는 일본 민영 TBS방송 'news23' 미야모토 하루요 편집장, 오가와 미사 교도통신 사회부 차장, 세키 유코 닛케이 아시아 부그룹장, 아사히신문 미시마 아즈사 수도권 뉴스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김경선 한국공학대 석좌교수(전 여성가족부 차관), 윤훈상 삼정KPMG 전무(SG본부 인사·조직 컨설팅 리드 파트너),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등이 한국의 현실을 짚어낼 예정이다.
2023년 시작된 한일여성기자포럼은 해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은 물론 양국 여성 기자들이 유대감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