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부산 청년문화의 중심지이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부산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대 상권의 추억과 낭만을 떠올릴 수 있는 복고풍 콘셉트로 진행된다.
'백투더(Back to the) 시계탑 광장’이라는 주제로 야외 맥주 광장, 먹거리 구역을 조성하고, ‘세대공감콘서트 부락(樂)’에서 부산대 밴드 공연, 댄스 경연대회, 상권 공연 팀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야시골목 패션 벼룩시장'에서는 맞춤 색상 진단, 스냅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활기를 띠던 대학가의 모습과 분위기를 재현한다.
방문객을 위해 상생 쿠폰 최대 50% 할인 판매, 5000원 할인쿠폰 이벤트, 룰렛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부산대 상권 세일페스타에 이어 10월에는 부산진구 전포공구길, 기장군 정관 돌고래분수광장 일원에서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부산세일페스타가 예정돼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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