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5 괴산고추축제' 기간 충북을 대표하는 도 단위 체육대회 2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4일에는 괴산군 그라운드골프장에서 '2025 괴산고추축제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를, 6일에는 괴산군 국궁장(사호정)에서 '2025 괴산고추축제 충청북도 남녀 궁도대회'를 각각 연다.
두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심판, 동호인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전통 무예와 생활체육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을 만든다.
축제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는 즐거운 여가와 공동체 참여의 기회를,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송인헌 군수는 "체육대회와 고추축제가 함께 열려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유망축제’이자 충북 최우수 축제로 전국 최고 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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