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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부산문화재단과 과학·예술 융합교육 운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2 10:19

수정 2025.09.02 10:19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국립부산과학관 제공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국립부산과학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이 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부산문화재단의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 '굿모닝 예술인'의 하나로 과학예술 교육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미술작가 서정하 씨가 맡고 참가자들의 창작 작품은 국립부산과학관 3층 교육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13일과 20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반 스케쳐스, 과학을 담다'는 과학관 전시 공간을 탐색하며 펜과 파스텔로 전시관과 풍경을 그리는 어반 드로잉 수업이다. 참가자는 자신만의 시선을 담은 캔버스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드로잉 사이언스'는 해양생물 해부와 그림을 접목한 창의융합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오징어의 구조와 특징을 관찰하고 과학도서 속 그림을 참고해 입체 포스터를 제작한다. 수업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