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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긴급출동 통합 ‘One Contact’ 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2 11:15

수정 2025.09.02 11:15

㈜신재생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긴급출동 통합 ‘One Contact’ 서비스 개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안전관리 전문기업 ㈜신재생안전관리가 전기안전관리와 긴급출동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 ‘One Contact’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는 전력 생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혁신적 대응 모델로, 발전소 운영 전반의 전기안전 분야를 통합 제공한다. 주요 범위는 ▲전기안전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정기점검 ▲긴급출동 ▲유지보수로, 문제 발생 시 진단부터 현장 복구까지 하나의 접점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신재생안전관리는 국내외 RTU 제조사와 모니터링 전문기업과의 기술 제휴를 기반으로 태양광(PV), 에너지저장장치(ESS), 고압 전기설비 등에서 실무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갖췄다. 단순 점검을 넘어 원인 진단과 사전 예방까지 가능한 고도화된 전문성을 확보한 전기안전관리자들이 현장을 맡는다.



정전, 장비 고장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알람이 작동하고, 원격 진단과 함께 최대 48시간 내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 손실이나 ESS 충·방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실질적인 전기안전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국내 태양광 유지보수(O&M) 전문업체와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인버터 제조사의 고객지원(C/S) 대행 경험을 기반으로 최적의 관리·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인버터·PCS 제조사와 실시간 장애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도 구축했으며, 다양한 모니터링 기업과 연동해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


김월영 신재생안전관리 대표는 “이번 통합 서비스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발전소의 수익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전국 단위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예지정비 기술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전소 운영 초기 단계부터 이상 진단, 긴급 대응, 정기 점검까지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EPC사, 인버터 제조사, O&M 운영사 등 업계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전기안전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비스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