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73·사진)이 글로벌사이버대 명상치료학과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이번 학기에 새로 개설된 '맨발걷기학' 강의를 맡게 된 박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국외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금융 전문가로, 지난 2016년부터 맨발걷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8년 서울시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인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를 창립·운영해오고 있는 박 회장은 '맨발로 걷는 즐거움', '맨발걷기의 기적',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맨발걷기학 개론' 같은 책을 내기도 했다.
지난달 29일부터 강의를 시작한 박동창 회장은 "이번 글로벌사이버대학에서의 ‘맨발걷기학 강좌’ 개설로 더 많은 국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질병과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