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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19일까지 신청

뉴스1

입력 2025.09.02 11:39

수정 2025.09.02 11:39

전북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북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내년에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온실신축, 에너지시설, ICT 장비·재배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총 23억 원(7개소)을 지원했다. 올해도 예산 12억 원(4개소)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내년도 사업 지원 대상은 남원시 청년 중 전북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예정)자와 시군 우수 청년 농업인이다. 개소 당 3억8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서류 심사 및 심의회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경식 시장은 "극단적 기후변화에 스마트팜은 연중 균일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이라며 "다각적인 스마트팜 정책으로 남원시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