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2일 오후 2시 37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한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불이 나 21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16층 세대 주민 2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다른 층 세대 주민 1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오후 2시 58분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5층 세대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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