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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해외주식 이벤트 진행...최대 500만원 지급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2 17:14

수정 2025.09.02 17:05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나무로 주식 옮기고, 해외주식 새로고침 시작(시즌4)’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NH투자증권 나무 앱을 통해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해외주식을 나무 계좌로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 시즌3 대비 시즌4에서는 인당 최대 5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여, 더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해외주식 순입고액 규모에 따라 리워드는 차등 지급된다.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금액에서 출고 금액을 차감한 순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2만원) △5000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5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15만원) △3억원 이상 10억원 미만(30만원)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50만원) △3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100만원)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300만원) △100억원 이상(500만원)이면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단 리워드 수령을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거래가 필수이며, 이벤트 종료 후 오는 11월 30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또 나무증권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NH투자증권은 ‘이미지로 관심종목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관심종목 캡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인공지능(AI)이 이미지 속 종목을 자동 인식해 관심종목 리스트에 추가하는 기능이다. 타사에 등록된 관심종목도 이미지로 등록할 수 있다.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신청하고, 이미지를 관심종목 등록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단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순입고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시즌4 이벤트는 고객의 글로벌 자산 이전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혜택 구간을 확대하고, AI 기반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