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시장은 2일 오전 인후3동 주민센터와 오후 금암동 주민센터를 각각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 8기 4년 차 비전인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제시하며 ▲2036 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광역거점도시 도약 등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또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아중도서관 리모델링, 아중호수 관광지 조성, 금암동 통합청사 신축, 구 금암고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우 시장은 현장에서 즉각 답변하거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에 적극 반영하도록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우 시장은 "계속되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발돋움하기를 소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전주가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5일 완산구 서서학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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