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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최 2025 미래 과학캠프
체험형·스토리텔링 교육 강화
체험형·스토리텔링 교육 강화
[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은 대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미래 과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대상은 대전 지역 초등학교 5~6학년생 80명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캠프는 삼양그룹과 장학재단 양영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과학·공학 분야의 흥미를 유도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18~19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삼양사 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미래 연구단지 만들기' 프로젝트가 새롭게 도입된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연구원 역할을 맡아 스토리텔링 기반의 협업형 활동에 참여한다.
모집 방식도 변경됐다. 기존 선착순 모집에서 올해부터는 지원동기, 과학에 대한 관심도 등 신청서를 바탕으로 참여 의지를 평가해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수범 삼양그룹 HRC장은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협동심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계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철학을 이어받아 양영재단·수당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과 학술연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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