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으로 편리한 위폐 확인 요령, 대표적인 위폐 사례 등 위조지폐 신규 컨텐츠가 수록됐고 고령층 등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 기능이 추가됐다. 아울러 사용자를 일반인과 금융기관·경찰로 나눠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영문 버전도 국문 버전 수준으로 업데이트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업무상 위조지폐 발견 가능성이 높은 금융기관 직원 및 경찰까지 스마트폰으로 위조지폐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위조지폐의 유통 방지와 관련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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