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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비욘드 VMware 2025’ 웨비나서 가상화 전환 전략 발표한다

박성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3 09:55

수정 2025.09.03 09:54

오케스트로 제공
오케스트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케스트로는 오는 4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웨비나 ‘비욘드 VMware 2025: 새로운 가상화 전략을 묻다’에서 자사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전환 전략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후 기술·운영·라이선스 정책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웨비나는 현실적인 전환 전략과 운영 해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오케스트로는 ‘오케스트로로 시작되는 비욘드 VMware’를 주제로 콘트라베이스의 핵심 기능과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발표는 서영석 오케스트로 솔루션전략본부장이 맡아 콘트라베이스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화, 스케줄링, 모니터링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최적화 기능과 함께 스케줄 기반 스냅샷 자동 생성, 가상머신 최적 배치, 호스트 유지보수 모드 등 운영 안정화 기술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VM웨어 전환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운영 시스템 이전을 지원하는 ‘콘트라베이스 레가토(CONTRABASS-Legato)’도 공개한다.

레가토는 지속적 데이터 보호(CDP) 기반 연속 복제를 통해 서비스 중단 없는 워크로드 이전을 구현한다. 또 오픈인프라 재단이 발간한 VM웨어 전환 백서에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공식 명시된 바 있다.

웨비나는 올쇼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사전 등록자에게 접속 링크가 별도로 발송된다. 올쇼TV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상화 시장에서 오케스트로는 검증된 기술력과 전환 경험을 기반으로 가장 안정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