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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추진…중기 고용환경 개선

연합뉴스

입력 2025.09.03 09:52

수정 2025.09.03 09:52

고용 환경 개선 비용 기업별 최대 1천만원 지원…참여기업 모집
평창군,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추진…중기 고용환경 개선
고용 환경 개선 비용 기업별 최대 1천만원 지원…참여기업 모집

평창군청 (출처=연합뉴스)
평창군청 (출처=연합뉴스)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평창군에 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 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과 직원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이고,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평창을 만들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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