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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애봄365 1인1특기 키움 지원’ 본격 사업 추진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3 12:07

수정 2025.09.03 12:07

백영현 시장 "돌봄 공백 해소 및 아이들 스스로 성장 도울 것"
포천시가 ‘포천애봄365 1인1특기 키움 지원 운영 용역’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사진은 백영현 포천시장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포천애봄365 1인1특기 키움 지원 운영 용역’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사진은 백영현 포천시장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포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는 ‘포천애봄365 1인1특기 키움 지원 운영 용역’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3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동 맞춤형 특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사업비 1억원이 투입했다. 포천애봄 5개소에서 2026년 2월까지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학기 중 정규 과정과 방학 중 심화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학기 중 프로그램으로는 △창의 과학 활동 △감성 예술 활동(미술·공예·음악 등) △코딩 및 미래 산업 교육 △문해력 기반 독서 토론 △놀이 중심 인성 학습 △기초 학습 프로그램 등이다.

방학 기간에는 △과학+예술, 코딩+드론 융합 창작 활동 △디지털 창작 교실 △나만의 책 만들기 △현장 체험 학습 등을 실시한다.

시는 ‘포천애봄’을 중심으로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춘 특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잠재력을 키우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형 초등 돌봄 ‘포천애봄’이 이번 1인1특기 키움지원 사업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며 “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아이들이 스스로 재능과 진로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