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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극한 가뭄 강원 강릉에 생수 10만명 지원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3 13:33

수정 2025.09.03 13:33

하이트진로 기업이미지.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기업이미지. 하이트진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극한의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 일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0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된 생수는 물 부족 사태를 겪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지난 3월 전국 산불 발생시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지난 7월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가뭄으로 물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