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생보・손보협회 가뭄 피해 강릉 지역에 총 1억원 상당 구호자금 지원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3 14:15

수정 2025.09.03 14:15

총 1억원의 구호자금 대한적십자사로 전달
김철주 생보협회장 "국민들의 불편함 덜게 할 것"
이병래 손보협회장 "재난시 어려움 나누는 책임 다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생보협회 제공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생보협회 제공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손보협회 제공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손보협회 제공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재난사태 선포)에 총 1억원의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긴급구호자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 급수 제한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수 기부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초유의 물부족 사태를 겪고 계신 강릉지역 주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보험업계는 재난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생계에 힘이 되고 실생활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도 "전례 없는 가뭄으로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께 이번 지원이 가뭄에 단비 같은 따뜻한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보험업계는 갑작스러운 재난시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