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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아태 지역 벤 굿맨 신임 사장 선임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3 15:01

수정 2025.09.03 14:56

벤 굿맨 어도비 아태 사장·일본 DX 총괄. 어도비 제공
벤 굿맨 어도비 아태 사장·일본 DX 총괄. 어도비 제공

[파이낸셜뉴스] 어도비가 아시아태평양(아태) 사장 및 일본 디지털 경험(DX) 총괄로 벤 굿맨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벤 굿맨 사장은 20년여 간 아태지역 및 일본에서 팀을 이끌며 다수의 글로벌 및 현지 기업의 변혁을 주도해왔다. 옥타(Okta)에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3년간 재직하며 비즈니스 운영 및 성장 전략을 이끌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어도비 아태지역 디지털 경험 세일즈 부문 총괄을 역임한 벤 굿맨 사장은 이번 임명을 계기로 어도비에 복귀하게 됐다.

스티븐 프리더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부문 최고 매출책임자(CRO)는 "벤 굿맨 사장의 리더십 경험은 어도비의 아태지역 및 일본에서의 포부에 부합한다"며 "성장에 대한 강력한 비전, 고객 가치 창출에 대한 탄탄한 경험, 다양한 지역에서 성공적인 팀을 구축해 온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벤 굿맨 사장은 "아태지역과 일본은 AI와 같은 혁신을 도입하고 확장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관련성 높고 매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어도비가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며 경험 중심의 성장을 주도하는 데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