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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농번기' 대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추가 입국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3 15:03

수정 2025.09.03 15:28

김덕현 군수 "연천 농가 투입, 인력난 해소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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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이 농번기 대비 외국인 계절 근로자 21명이 입국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5일 이틀에 걸쳐 입국한다. 베트남 근로자 11명, 캄보디아 근로자 10명 등 총 21명이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최대 4개월간 지역 농가에 배치, 파종과 수확 등의 일손을 돕는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해 한국 문화의 이해 교육, 인권 보호 및 법률 교육을 실시한다.



체류 기간 동안 농가와 근로자 소통을 위한 통역 인력도 지원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추가 입국으로 총 340명의 근로자가 지역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