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직무 변화에 대응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공단은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적자원 개발·양성을 위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하고, 직업교육·훈련, 자격, 채용 등 분야에서의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포럼 발제자로 나선 하필규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장은 "대부분의 산업에서 AI가 도입되고 확산되고 있다"며 "국가직무능력표준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전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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