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입지 등 소부장 특화단지 강점 부각, 산업단지 분양계획 집중 소개
50여개 기업 및 기관과 현장 소통, 총 5000억원 규모 MOU체결
50여개 기업 및 기관과 현장 소통, 총 5000억원 규모 MOU체결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50여곳이 참여했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안성이 수도권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마지막 도시 중 하나이며,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선점할 마지막 기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안성시의 투자환경과 정주여건, 분야별 지원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또 제5일반산업단지와 제2안성테크노밸리를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주요 산업단지계획에 대해 홍보했다.
설명회에서는 안성의 투자 환경과 산업단지계획 발표와 함께 현장 상담 중심의 8개 부스가 별도로 운영됐다.
상담 부스는 제5일반산업단지, 동신산단(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제2안성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입주 조건, 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또 관내 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중테크(주), ㈜삼에스코리아, ㈜이오테크닉스, ㈜금강쿼츠, ㈜에스티씨, ㈜케이엠, ㈜덕산실업 등 7개 기업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총 5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함께 약 8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수도권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며 "투자기업이 안성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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