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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연구팀, 일본 'ICICIC 2025'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

뉴시스

입력 2025.09.03 21:59

수정 2025.09.03 21:59

인공지능융합공학과 심성현·김중락 교수, 김두현 석사과정생
[창원=뉴시스]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19회 혁신적 컴퓨팅·정보·제어 국제학회(ICICIC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국립창원대 인공지능융합공학과 김중락(왼쪽부터), 심성현 교수와 김두현 석사과정생.(사진=국립창원대 제공)2025.09.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19회 혁신적 컴퓨팅·정보·제어 국제학회(ICICIC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국립창원대 인공지능융합공학과 김중락(왼쪽부터), 심성현 교수와 김두현 석사과정생.(사진=국립창원대 제공)2025.09.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인공지능융합공학과 심성현·김중락 교수, 김두현 석사과정생이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19회 혁신적 컴퓨팅·정보·제어 국제학회(ICICIC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 논문 제목은 ‘스마트 포트 환경에서 엣지 AI 모델의 강인성 향상을 위한 앙상블 인덱스 레코딩 기반 가지치기(Ensemble Index Recording-Based Pruning for Enhancing Robustness of Edge AI Models in Smart Port Environments()’로, 스마트 항만 환경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엣지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다뤘다.

심성현 교수 연구팀이 제안한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정확도를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면서도 모델 크기를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어 주목 받았다.

이번 연구는 국립창원대 물류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부산대학교 선도연구센터(탄소중립-인간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팀은 AI와 물류 융합 연구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학문적·산업적 의의를 동시에 입증했다.



[창원=뉴시스]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19회 혁신적 컴퓨팅·정보·제어 국제학회(ICICIC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국립창원대 인공지능융합공학과 김중락 심성현 교수·김두현 석사과정생의 연구 내용 요약도 및 Ensemble Index Recording-Based Pruning(앙상블 인덱스 녹음 기반 가지치기) 알고리즘 구성도. (사진=국립창원대 제공)2025.09.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19회 혁신적 컴퓨팅·정보·제어 국제학회(ICICIC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국립창원대 인공지능융합공학과 김중락 심성현 교수·김두현 석사과정생의 연구 내용 요약도 및 Ensemble Index Recording-Based Pruning(앙상블 인덱스 녹음 기반 가지치기) 알고리즘 구성도. (사진=국립창원대 제공)2025.09.03. photo@newsis.com
심성현 김중락 교수는 "스마트 항만과 같이 빠른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서 경량화된 AI 기술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제 산업 적용을 위한 AI 연구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CICIC는 경영학, 산업공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매년 35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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