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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서 5~6일 미래차 관련 이모빌리티 축제 개막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4 08:53

수정 2025.09.04 08:51

미래차 산업 성과와 비전 공유를 위한 축제의 장 마련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 안내문. 횡성군 제공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 안내문. 횡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와 횡성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횡성 이모빌리티 축제(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총 34개 대학과 기업, 단체가 참여한다.

축제는 강원자치도와 횡성군의 미래차 산업 정책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주제관, EV 신차 전시관, 자율주행차·드론·로봇·VR·AI 등을 소개하는 미래산업 전시관까지 총 3개 테마로 구성된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EV 모델, BYD 전기차, 디피코 포트로 등 주요 완성차는 물론 자율작업 트랙터, 의료용 전동 스쿠터 등 첨단 모빌리티가 전시된다.

이와함께 자율주행버스 시승, 드론 축구 체험, 전국 미니카 경주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광래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전통적으로 횡성을 대표해 온 횡성한우와 더불어 이제는 미래차라는 새로운 상징이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횡성이 강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