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신제품 ‘꿈돌이 컵라면’을 5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컵라면은 약 80만 개 판매고를 올린 ‘꿈돌이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된 것으로, 오직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지역 관광 및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꿈돌이 컵라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형태로 출시된다. 묵직한 국물과 조화로운 토핑을 더 해 맛과 휴대성을 모두 잡았으며,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의 활기찬 이미지를 용기 디자인에 적용해 소장 가치까지 높였다.
매콤한 쇠고기 맛으로 먼저 선보이며, 개당 1900원이다.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3일간 열린다.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굿즈 및 경품 증정, 컵라면을 활용한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굿즈 매출 증대가 주변 상권·관광 활성화의 촉매가 되고 있다”며, “지역 캐릭터와 로컬푸드의 결합으로 대전만의 재미와 맛을 선사해 관광·소비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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