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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캐릭터 활용 '꿈돌이 컵라면' 5일 공식 출시

뉴스1

입력 2025.09.04 08:37

수정 2025.09.04 08:37

대전시 '대전의 맛을 한 컵에' 꿈돌이 컵라면 출시.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4/뉴스1
대전시 '대전의 맛을 한 컵에' 꿈돌이 컵라면 출시.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4/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신제품 ‘꿈돌이 컵라면’을 5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컵라면은 약 80만 개 판매고를 올린 ‘꿈돌이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된 것으로, 오직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지역 관광 및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꿈돌이 컵라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형태로 출시된다. 묵직한 국물과 조화로운 토핑을 더 해 맛과 휴대성을 모두 잡았으며,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의 활기찬 이미지를 용기 디자인에 적용해 소장 가치까지 높였다.

매콤한 쇠고기 맛으로 먼저 선보이며,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3일간 열린다.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굿즈 및 경품 증정, 컵라면을 활용한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굿즈 매출 증대가 주변 상권·관광 활성화의 촉매가 되고 있다”며, “지역 캐릭터와 로컬푸드의 결합으로 대전만의 재미와 맛을 선사해 관광·소비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