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교보생명, 생성형 AI 서비스 3종 정식 오픈했다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4 09:33

수정 2025.09.04 09:33

'보장분석 AI 서포터', 'FP소장 AI 어시스턴트'와 임직원을 위한 'AI 데스크'
교보생명 "AI 활용 역량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FP)와 임직원 등 모든 구성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서비스는 FP를 위한 '보장분석 AI 서포터', 'FP소장 AI 어시스턴트'와 임직원을 위한 'AI 데스크'다.

교보생명은 신인 FP 교육과정에 보장분석 AI 서포터 활용 교육을 포함시키고, 최신 영업현장 자료와 사례를 반영해 AI 상담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보장분석부터 팀 성과관리, GPT 서비스까지 AI를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FP,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보험업계에서 AI 도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8월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AI 활용 역량은 보험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 선도 회사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