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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5% "트럼프보다 연준 경제정책 더 신뢰"…26%만 "트럼프"

뉴스1

입력 2025.09.04 09:41

수정 2025.09.04 09:4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인들이 경제 정책에 관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견을 신뢰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업체 유거브의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정책 수립 주체에 대한 신뢰도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5%는 연준을 더 신뢰한다고 답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을 더 신뢰한다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29%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런 신뢰는 연준의 핵심 기능인 기준금리 결정에서 더 두드러졌다.

응답자 59%는 연준의 금리 결정 능력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52%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준이 미국 경제를 잘 이끌어갈 것으로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국 성인 169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4%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