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오타니 쇼헤이(3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몸에 이상을 느껴 선발 등판을 취소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마운드에 올라야 할 오타니의 자리에 에멧 시언이 대신 섰다. 다저스 팬들은 당황했지만, 곧 이유가 밝혀졌다. 오타니가 몸살감기에 걸린 것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전날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등판 직전 투구 훈련에서도 증상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