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이 4일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6차 참고인 조사에 출석했다.
박 대령은 이날 오전 9시 57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해병 전투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박 대령의 변호를 맡은 정구승 법무법인 일로 대표변호사는 사건을 시간대별로 재구성하고 있다며 이날 조사도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과 박 대령의 보직해임 상황을 시간대별로 구체화하는 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의 박 대령 관련 긴급구제 및 제3자 진정신청 기각 결정 관련 특검 수사에 대해 정 변호사는 "인권위가 시스템, 인적으로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고 특검을 통해 부당한 개입이나 결정이 이뤄졌는지 확인해 봐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변호사는 "타임라인을 맞춰가면서 여러 증거가 나오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7월 16일과 31일, 지난달 25·27·29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박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특검팀은 앞선 조사에서 박 대령에게 2023년 7월 해병대수사단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를 개시한 시점부터 같은 해 8월 박 대령이 해병대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되기까지 상황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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