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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택배 사업자 1위 커뮤니티와 협력
상용차 전용 리스 등 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
[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의 상용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운송 및 물류, 택배업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지원에 나선다.
롯데오토리스는 지난 3일 서울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서울개별화물협회) 및 화물차 특장 제작 전문 기업 나르미모터스(나르미모터스)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규 운송 사업자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 지원과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를 통해 각 사는 △우대금리 및 전용 상품 제공 △협회원 대상 상품 홍보와 사무 지원 △운송업 전용 차량 특장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오토리스는 운송·물류·택배업 종사자를 위한 전용 리스 상품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개별화물협회는 이번 운송업 전용 차량 금융 상품을 협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나르미모터스는 기존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을 유지한 채 차량 교체가 가능한 1.6t 증톤 특장 차량을 제공한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운송·물류·택배업에 새롭게 진입하는 분들이 합리적으로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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