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2일 지급될 2차 민생회복 지원금(소비쿠폰)이 내수와 소비 회복을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4일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과 수출 실적을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행한 민생소비쿠폰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22일부터 발급되는 2차 소비쿠폰은 내수와 소비 회복을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평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1차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 후 늘어난 소비 심리와 소매 판매, 소상공인 매출 증가세를 거론하며 "허리띠 졸라맨 국민들에게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그야말로 단비가 된 것"이라며 "1차 소비쿠폰으로 어렵게 살아난 소비심리가 유지되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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