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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감독 산업안전 분야 500명, 7급 공채 추가 선발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4 12:54

수정 2025.09.04 12:53

국가직 7급 시험 추가 시행 10일 공고, 15일부터 원서접수
[파이낸셜뉴스]
인사혁신처 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세종청사.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핵심 인력을 선발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이 추가로 시행된다.

인사혁신)는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인력 충원 요청에 따라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추가 시행하고 과학기술· 행정직군 총 50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각 산업에 특화된 근로감독 및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에는 과학기술직군은 300명, 행정직군은 200명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고,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11월 15일, 2차 필기시험은 2026년 1월 중, 3차 면접시험은 3월 초 실시 예정이다.

구체적인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 시험과목 및 시험 일정 등은 오는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합격자는 내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에 배치된 후, 전문교육을 받고 현장 업무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추가 공개채용시험은 안전한 일터를 위한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의 핵심 인력을 선발하려는 취지”로 “많은 수험생이 관심을 갖고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