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 5개사 참가 지원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4일 경남도 및 7개 지자체(양산·창원·통영·김해·거제·함안·고성)와 공동으로 올해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Smart & Green Energy Maritime Plaza 2025)를 열고 관내 조선해양 제조기업 5개 사를 파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조선해양 분야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렸다.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무역협회, 코트라(KOTRA)가 공동 주관해 도내 46개 기업이 참여했다.
초청된 바이어는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15개국 45개사다. 선주·해운사, 조선소·설계전문업체, 선박관리업체·수리조선소, 조선기자재 에이전트 등 조선해양 산업과 밀접한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분야에서 관내 유망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바이어와의 상담실적이 실질적인 계약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거래처 관리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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