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해운대백병원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APEC 준비기획단은 경주·경북 지역 등 24개 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더해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숙소가 기장·해운대 일대에 배정됨에 따라 부산지역 5개 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해운대백병원은 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김성수 해운대백병원 원장은 "세계 정상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협력병원으로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APEC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